새소리 바람소리

  • 홈
  • 태그
  • 방명록

오입쟁이 1

조선의 기생 21 - 주점과 기방

왜란(倭亂)과 호란(胡亂)을 거치면서 생겨난 국가적 혼란은 조선의 사회적 변동을 불러왔다. 왜란 이후 남발한 공명첩(空名帖)과 그 관리 부실은 조선 사회의 중심축이었던 신분제도를 문란케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숙종 때까지만 해도 전체 인구 중 6%밖에 되지 않았던 양반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 정조 대에는 30%에 이르고 고종 때에는 인구의 9할이 양반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당연히 양반에 대한 권위를 떨어뜨렸다. 그런 와중에 사대부와 관료 중심의 조선사회에 새로운 신분 세력이 떠올랐다. 신흥 부유층이다. 종래의 조선사회에서는 부(富)마저도 양반들이 독점했었지만, 상업과 교역이 발전하면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하여 부를 축적한 부상(富商)들이 생겨난 것이다. 이와 아울러 의관(醫官), 역관(譯官)과 같은 ..

우리 옛 뿌리 2021.08.22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새소리 바람소리

  • 분류 전체보기 (999)
    • 나라다운 나라 (31)
    • 백가쟁명 (27)
    • 우리 옛 건축물 (35)
    • 우리 옛 뿌리 (138)
    • 우리 옛 그림 (236)
    • 우리 선조들 (163)
    • 우리 옛 병풍 (53)
    • 추사 김정희 (49)
    • 조선의 당쟁 (45)
    • 목민심서 (151)
    • 농사 안 짓고 시골살기 (53)
    • 흔적들 (16)

Tag

목민심서, 권력기생충 기더기, 황공 외람 기레기, 중공이 5호 16국이 되어야 세계가 평안하다, 다산 정약용, 大韓民國の獨島, 언론자유도 아시아 1위 신뢰도는 꼴찌, 矮國日本 小國中共, 라카이코리아, NO JAPAN,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