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초등학생들에게도 씨알이 잘 안 먹힐 소리지만 예전에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말을 별 거부감 없이 세상의 진리로 알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나쁜 짓하면 벌 받는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사셨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면 안 돼’로 번안된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이라는 캐럴에도 이런 가사가 있다. He's making a list, and checking it twice, gonna find out who's naughty or nice. He knows if you've been bad or good, so be good for goodness sake! 산타는 누가 못되게 굴고 누가 착하게 지냈는지를 꼼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