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젊은이들이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눈으로 확인하는 게임이었다.
사실 3라운드까지 일본 선수가 7 under로 단독 질주하는 것을 보고 속이 쓰려 중계를 안 보았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런 속 쓰림은 아래 영상에 나오는 왜국 애들의 분하다는 증상과 상통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소아병적 사고라는 지적을 받더라도 왜국 애들이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이기는 것은 기분이 나쁘다.
그래서 다른 때보다도 김아림의 우승이 기쁘고 감격스럽다.
영상에서는 대회가 4일이라고 했지만, 이번 대회는 마지막 4일째에 악천후로 경기가 하루 연기되어 5일 동안 열렸다. 물론 시합을 한 날수는 4일이다. U.S Open은 1998년 박세리가 우리나라 선수로 첫 우승을 한 이래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우리나라 선수가 무려 10번의 우승을 차지한 미국 LPGA의 메이저 대회다. 김아림 선수의 우승 인터뷰에서도 사회자가 그에 대한 소감을 물어볼 정도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독보적인 활약을 벌여온 대회다.
김아림 선수는 경기 내내 마스크를 쓰고 플레이를 했다. 미국 언론도 이를 주목하고 그 이유를 물었다. 김아림 선수는 “내가 걸리는 것은 괜찮은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U.S Open 우승으로 김아림 선수는 앞으로 출전자격 대회(Qualifying Test)에 나가지 않고도 미국 LPGA에 5년 동안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 본인이 원하면 U.S Open에는 10년 동안 예선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다.
김아림 선수와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
대한민국,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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