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안 짓고 시골살기

마시따밴드 돌멩이

從心所欲 2021. 12. 21. 07:21

[getty images 사진]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감당하기 힘들만큼 어려운 때가 있다.

어느 누구의 위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 때이다.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을 때이고 차라리 죽고 싶을 때이다.

하지만 이때가 바로 자기 자신을 지킬 때이다.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 문제란 없다.

그 시간만큼만 버티면 된다.

버티면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어려움은 내가 이 세상에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내가 없으면 내가 당하는 어려움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다.

나 외에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허상 따위에 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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