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은 아무래도 봄이 늦다.
위도가 서울보다 한참 아래여도 오늘 아침에도 영하의 기온이다.
5분 거리에 좋은 계곡이 있는데도 게으름에 자주 찾지 못한다.
역시 가까이에 있으면 귀한 줄 모르게 되나 보다.
활엽수들은 아직 잎이 드물지만 소나무 잎에는 푸른빛이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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