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 건축물 4 (지붕 3) <종묘> 조선시대에 주요 정전은 팔작으로 하고 행랑채나, 회랑, 부속채 등 규모가 크지 않거나, 정면이 길고 측면은 단칸인 건물에서 맞배지붕을 즐겨 썼으며 사당은 규모와 포의 종류에 관계없이 맞배지붕을 즐겨 썼다고 합니다. 맞배지붕의 구성은 간단하지만 측면지붕을 많이 빼.. 우리 옛 건축물 2016.05.31
우리 옛 건축물 3 (지붕 2) 맞배, 우진각, 팔작의 3가지 지붕가운데 전후 지붕면이 사다리꼴이고 양측 지붕면은 삼각형인 우진각지붕이 가장 원초적인 지붕형태로 원시 움집에서부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초가집 대부분이 우진각지붕이며 기와집 중에서도 살림집 안채는 우진각집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옛 건축물 2016.05.30
군맹무상(群盲撫象) 군맹무상(群盲撫象)의 한자를 직역하면 ‘소경의 무리가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뜻이 되겠지만 속뜻은 앞을 못 보는 여러 사람이 코끼리를 손으로 만져보고는 모두 자신이 만져본 것이 코끼리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한다는 의미로, 사람들이 어떤 사물에 대해 좁은 식견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이 고사성어의 유래는 이렇다고 한다. 인도의 어떤 왕이 어느 날 앞을 못 보는 사람들에게 코끼리라는 동물을 체험하도록 그들을 불러 모아 코끼리를 만져보게 했다. 그런 뒤 소경들에게 코끼리의 생김새를 물었다. 그러자 소경들은 자신들이 만져본 코끼리의 부위에 따라 각기 서로 다른 대답을 했다. 상아를 만져본 사람은 “무와 같다”고 했고 귀를 만진 사람은 “곡식 까부를 때 쓰는 키와 같다”.. 백가쟁명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