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 병풍

병풍 9 - 백자도(百子圖) 3

從心所欲 2020. 12. 10. 06:33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민화 백동자도 병풍(民畵百童子圖 屛風)>은 민화(民畵)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의 솜씨나 격조가 궁중 화가가 그린 그림에 못지않다.

통상 민화 백자도는 화원들의 그림보다 병풍의 크기가 작아지고 배경이 축소되며, 인물이 생략되는 소박한 분위기로 그려졌다고 하는데, 이 병풍은 아마도 권세 있고 돈 있는 양반 집안에서 특별히 정성을 들여 제작한 것인가 보다.

 

[<민화 백동자도 병풍(民畵百童子圖 屛風)>, 10곡병풍, 견본채색, 각 폭 89.6 x 32.5cm,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民畵百童子圖 屛風)>, 10곡병풍 中 제1폭,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 10곡병풍 中 제2폭,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 10곡병풍 中 제3폭,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 10곡병풍 中 제4폭,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 10곡병풍 中 제5폭,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 10곡병풍 中 제6폭,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 10곡병풍 中 제7폭,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 10곡병풍 中 제8폭,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 10곡병풍 中 제9폭, 국립중앙박물관]

 

[<민화 백동자도 병풍>, 10곡병풍 中 제10폭,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또 다른 8폭 짜리 <백동자도병풍(百童子圖屛風)>이다.

 

[<백동자도병풍(百童子圖屛風)>, 8곡 병풍 중 제1폭, 견본채색, 각 폭 78.0 x 34.5cm, 국립중앙박물관]

 

[<백동자도병풍(百童子圖屛風)>, 8곡 병풍 중 제2폭, 국립중앙박물관]

 

[<백동자도병풍(百童子圖屛風)>, 8곡 병풍 중 제3폭, 국립중앙박물관]

 

[<백동자도병풍>, 8곡 병풍 중 제4폭, 국립중앙박물관]

 

[<백동자도병풍>, 8곡 병풍 중 제5폭, 국립중앙박물관]

 

[<백동자도병풍>, 8곡 병풍 중 제6폭, 국립중앙박물관]

 

[<백동자도병풍>, 8곡 병풍 중 제7폭, 국립중앙박물관]

 

[<백동자도병풍>, 8곡 병풍 중 제8폭, 국립중앙박물관]

 

백자도가 또 다른 형태로 변해가는 모습도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신선백동자도 6폭 병풍(神仙百童子圖六幅屛風)>은 도식화된 백자도의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구성을 보여준다. 길상화의 또 다른 형식인 문자도(文字圖)와의 절충양식이다. 신선의 인도 하에 동자들이 ‘수(壽)’, ‘복(福)’, ‘효(孝)’, ‘길(吉)’ 과 같은 글자 모양을 한 기화요초를 들고 오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신선백동자도 6폭 병풍(神仙百童子圖六幅屛風)>, 6곡병풍, 지본채색, 화면 45.4 x 29.0cm, 국립중앙박물관]

 

 

참고 및 인용 :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