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쟁명

왜놈과 토왜를 용서할 수 없는 이유

從心所欲 2021. 2. 17. 13:29

ⓒ MBC 14F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표 좀 얻어 보자고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늙은이가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입을 털자, 그 당에서는 또 이를 공약화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한일 해저터널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1930년대부터 왜놈들에 의해 구상되었던 것이다. 왜국의 규슈에서 출발하여 한반도의 부산을 거쳐 중국 단동으로 진출한 뒤 북경, 난징을 경유하여 베트남과 말레이반도까지 이어지는 약 1만㎞의 ‘동아시아 종관 철도’란 구상이다.

실제로 왜국은 1940년대에 도쿄와 시모노세키를 연결하는 탄환 열차 계획을 세운 뒤 대마도를 거쳐 부산까지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을 위한 예비 작업을 자기네 열도 남부 지역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하였다. 왜국이 전쟁으로 인한 재원부족으로 진척이 되지 않다가 무산되었던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왜놈들이 섬나라 탈출하려고 구상했던 일을 왜 다시 우리가 하자고 나서는가? 망해가는 왜국에 무슨 불 일 있다고 터널까지 뚫자는 것인가? 미래의 유라시아횡단 철도의 시종착지를 부산이 아닌 일본에 내어주고 우리가 얻는 것이 무엇인가?

 

지금 왜국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데 이런 망발이나 쏟아내고 있는 것들은 철딱서니가 없는 것인가? 아니면 노망이 난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뱃속부터 친일이라 그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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