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이 다르고 겉 다르고 속 다른 사람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사람 취급하지 않는다.
그 사람 같지 않은 것들이 어쩌다 무더기로 모여 우리 이웃에 자리 잡고 살면서 수백 년 우리 선조들에게 갖은 해를 다 끼치고도 반성은커녕 허구한 날 우리를 향해 개소리를 해대고 있다. 꼴에 혐한까지 한다. 다른 일에는 결코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왜놈들이 유독 우리나라 잘 못 되는 일에 대해서만은 언제든 진심이다.
우리가 만만해 보여서일 것이다. 저들은 아직도 우리를 자신들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와 민족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 망해가는 줄은 모르고 이웃나라 망하기만을 목 내놓고 기다리며 발광하는 꼴을 보노라면 문득문득 기도하러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지금 왜국이 우리나라에 하는 짓은 이웃 식당에 미성년자 보내 술 시키게 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놈보다 더 비열한 짓거리들이 허다하다. 예전 한자에 매여 살던 우리 조상들은 왜구들에 대한 심한 말이 고작 작다는 의미의 ‘왜(矮)’나 섬나라 오랑캐라는 ‘도이(島夷)’ 정도였다. 왜구들이 예전 그 못된 버릇을 아직도 못 고치고 여전히 엠병을 떨고 있는 것을 보면 아무리 성인군자연 했던 우리 조상님들도 열 받으실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제 그분들이 다시 살아나 다채로운 어휘를 가진 현대의 한글을 익히신다면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을까?
“이 존마난 쇄끼덜! 죽을라고 어디 와서 쌕을 쓰고 지룰이야?!”
그리고 이 땅에서 왜구와 한통속으로 지내는 인간들에게도 한 말씀하실 것이다.
“야 이 씨방새들아! 니들 진짜 인생 그따구로 살지 마라. 그러다 한 방에 골로 간다.”
조상님들 말씀 잘 새겨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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